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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작가 소개, 내용 정리, 나의 생각

by summerpencil 2025. 3. 7.

작가 소개

박한평 작가는 감정과 인간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에세이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의 작품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작품:

새벽이 문제야, 항상

노래를 듣다가 네 생각이 나서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나를 사랑할 결심

MBTI 관찰일지

특히,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은 현대인의 불안과 감정 기복을 다루며,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과 멘털 관리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MBTI 관찰일지에서는 16가지 성격 유형을 작가만의 다정한 언어로 해석하며, 사람과 사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브런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며, 그의 글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주고 있는 그의 작품은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독자들에게 자기 이해와 성찰의 기회를 주고 있다.

일상 속에서 느끼는 나의 감정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내용 정리

감정 기복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정 기복을 경험하며, 이는 결코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설명합니다.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과 우울을 극복하는 법

불안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이를 하나의 신호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울할 때는 자신을 탓하기보다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자신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일수록 자존감이 흔들리기 쉽지만,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들은 종종 타인의 반응에 민감하지만,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상의 작은 습관이 감정을 안정시킨다

감정이 크게 요동칠 때는 하루하루의 작은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글을 쓰거나, 산책을 하거나, 음악을 듣는 등의 작은 습관이 감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내가 선택한  포인트 문장

 

미움의 가장 큰 해악은 내 일상을 사랑하기 어렵게 된다는데 있다. 미워하는 일에는 많은 힘이 들어간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과정에서 나또 한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게 된다.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가 내  영혼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마음과 기분이 한결 가벼워진다.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롯이 나를 위해서, 이렇게 생각하고 나면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명확해진다. 사랑의 반대말도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는 말처럼, 미움의 반대말도 사랑이 아닌 무관심이다.

 

p.155

'다음은 내가 가지고 있는 대화의  원칙이다. 라고  되어있는  작가의 원칙을   소개한다. 

 

나의 생각

 

이 책을 처음 봤을때, '아!  이거 , 내 이야기구나!" 했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이랬다 저랬다 하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던 때가 있었다. 

 

지금 이책의 후기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은  과민하고 , 감정 기복이 심한 시간들이 어느 정도 지나갔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는 이제 나를 지배하는 이 기분들이  시간이 흐르면  다른 감정으로 바뀌거나 아니면 사라져 버려 기억도 나지 않을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가수 아이유의 말 대로 '지금 나의 기분을 5분 안에 바꿀 수 있어야 한다'는 데도 동의한다. 

나는 아직 내공이 부족해 5분 안에  내 기분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 나의 의지로 기분을 바꿔야 한다는 그 자세는 갖추고 있다.  지나간 아픈 시간들  위로 나의 마음이 더 건강해진 것이라  자만해본다. 

내가 감정 기복이 심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내 안에 너무 많은 감정들이 요동쳤기 때문이었던 같다.

지금은 불안과  슬슴을 내려놓고 평안과 안정에 이르렇다고  감히 말해본다.

책을 읽고, 나를 아껴주고, '내가  나의 엄마라면 어떻게 했을까?'생각해 보고 나를 돌본다. 

이런 시간이 쌓이면 , 나는 지독한 고집쟁이여서 5년이 넘게 걸렸지만. 젊고 건강한 친구들은 금방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